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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허투 40.7개월·다트로웨이까지…전이성 유방암 치료 판 바꾸는 ADC

전이성 유방암 치료, 왜 다시 ADC가 주목받고 있을까요?

전이성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HER2 양성, HER2 음성처럼 비교적 큰 범주를 중심으로 치료 전략을 결정했다면, 최근에는 HER2 저발현(HER2-low), HER2 초저발현(HER2-ultralow), TROP2 등 보다 세분화된 바이오마커를 바탕으로 치료제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26년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트로피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HER2 표적 ADC인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trastuzumab deruxtecan)**의 적응증 확대와 TROP2 표적 ADC인 **다트로웨이(성분명 다토포타맙데룩스테칸, datopotamab deruxtecan)**의 국내 출시를 계기로 마련됐습니다.

두 치료제는 모두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데룩스테칸 기반 ADC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구분 엔허투 다트로웨이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다토포타맙데룩스테칸
영문명 Trastuzumab deruxtecan Datopotamab deruxtecan
치료제 유형 ADC ADC
주요 표적 HER2 TROP2
기반 기술 데룩스테칸 기반 ADC 데룩스테칸 기반 ADC
공동 개발 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 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
국내 주요 변화 2026년 4월 적응증 확대 2026년 3월 품목 허가

이번 심포지엄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단순히 새로운 항암제 두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1차 치료부터 HR 양성·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환자,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까지 ADC를 어느 시점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가 중요한 논의 주제로 떠올랐습니다.

즉, ADC가 기존 항암치료 이후에 고려하는 하나의 선택지를 넘어 일부 환자군에서는 보다 앞선 치료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DC는 어떤 치료제일까? 항체와 항암제를 하나로 결합한 구조

이번 내용을 이해하려면 먼저 ADC가 무엇인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ADC는 쉽게 표현하면 암세포를 찾아가는 **항체(Antibody)**와 암세포를 공격하는 강력한 **약물(Drug)**을 연결한 치료제입니다.

일반적인 ADC는 크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구성 요소 역할
항체(Antibody) 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을 인식
링커(Linker) 항체와 약물을 연결
페이로드(Payload) 암세포에 전달되는 세포독성 약물

원리는 비교적 직관적입니다.

먼저 항체가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을 찾아 결합합니다. 이후 ADC가 세포 내부로 들어가면서 연결돼 있던 세포독성 약물이 방출되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엔허투의 경우 HER2, 다트로웨이는 TROP2를 표적으로 삼습니다.

특히 엔허투는 HER2 양성 유방암을 넘어 HER2 저발현과 초저발현 영역까지 치료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유방암 치료에서 HER2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HER2 검사를 통해 주로 'HER2 양성인가, 아닌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ADC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HER2 음성으로 분류되는 환자 중에서도 HER2가 어느 정도 발현되는지를 더욱 세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치료제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ADC라는 이름 때문에 '암세포만 정확하게 공격해 부작용이 없는 치료제'라고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ADC 역시 항암치료제이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다양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약제마다 주의해야 할 부작용이 다릅니다. 따라서 실제 치료 여부는 암의 특성뿐 아니라 환자의 이전 치료 이력, 전신 상태, 동반질환, 예상되는 독성 등을 함께 고려해 의료진이 결정해야 합니다.

엔허투 40.7개월·다트로웨이까지…전이성 유방암 치료 판 바꾸는 ADC

HER2 저발현·초저발현에서 엔허투, mPFS 13.2개월 확인

심포지엄 첫날에는 엔허투를 중심으로 전이성 유방암의 최신 치료 전략이 논의됐습니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창희 교수는 HR 양성·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내분비요법 이후 엔허투를 사용했을 때 나타난 임상적 혜택을 소개했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숫자는 13.2개월과 8.1개월입니다.

평가 항목 엔허투 대조군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13.2개월 8.1개월
차이 약 5.1개월 -

**mPFS(median Progression-Free Survival)**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을 의미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치료를 시작한 뒤 암이 진행하거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평가하는 주요 임상시험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에 소개된 분석에서는 엔허투 치료군의 mPFS가 13.2개월, 대조군이 8.1개월로 나타났습니다.

단순 계산하면 중앙값 기준 약 5.1개월의 차이입니다.

박창희 교수는 이 결과에 대해 HR 양성·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내분비요법 실패 이후 엔허투를 보다 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로 평가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HER2 초저발현입니다.

유방암 치료에서는 같은 HR 양성 환자라도 HER2 발현 정도와 이전 치료에 대한 반응 등에 따라 이후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ADC가 적용 가능한 환자군이 세분화되고 넓어질수록 병리검사 단계에서부터 HER2 발현 정도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중요성 역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13.2개월이라는 숫자를 모든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13.2개월 동안 암 진행 없이 지낸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중앙값은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 집단에서 관찰된 통계적 지표입니다. 개별 환자의 실제 치료 효과와 지속 기간은 암의 생물학적 특성, 전이 부위, 이전 치료,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HER2 양성 1차 치료에서는 40.7개월…10년 표준 THP와 직접 비교

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장 눈길을 끈 수치 가운데 하나는 40.7개월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재호 교수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1차 치료에서 기존 표준치료인 THP 요법과 엔허투·퍼투주맙 병용요법을 직접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기존 THP는 일반적으로 탁산(Taxane)+트라스투주맙(Trastuzumab)+퍼투주맙(Pertuzumab) 조합을 의미하며,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1차 치료 전략으로 오랫동안 사용돼 왔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결과에서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에서 상당한 차이가 확인됐습니다.

구분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엔허투+퍼투주맙 40.7개월
기존 THP 요법 26.9개월
중앙값 차이 13.8개월

엔허투와 퍼투주맙 병용요법의 mPFS는 40.7개월, 기존 THP 요법은 26.9개월이었습니다.

중앙값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3.8개월 차이입니다.

특히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서 THP가 약 10년 동안 중요한 1차 표준치료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의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정재호 교수는 이를 두고 기존 THP 요법의 유효성을 넘어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 성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결과라는 취지로 평가했습니다.

치료 반응이 나타나는 시간에 관한 구체적인 데이터도 소개됐습니다.

치료 반응 관련 지표 중앙값
부분반응(PR) 도달 기간 1.5개월
완전반응(CR) 도달 기간 8.4개월
최대 종양 감소 도달 기간 약 11개월

**PR(Partial Response)**은 종양이 일정 기준 이상 감소한 부분반응을 의미하고, **CR(Complete Response)**은 검사상 평가 가능한 종양 병변이 사라진 완전반응을 의미합니다.

엔허투·퍼투주맙 병용요법에서는 부분반응까지 중앙값 1.5개월, 완전반응까지 8.4개월이 걸렸으며 최대 종양 감소에 도달하는 기간은 약 11개월로 소개됐습니다.

이 결과는 초기 반응뿐 아니라 치료를 지속하면서 종양 감소가 더 깊어질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끕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이러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4월 엔허투의 적응증이 확대됐습니다.

확대된 적응증은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HER2 양성(IHC 3+ 또는 ISH+)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퍼투주맙과 병용하는 요법입니다.

따라서 2026년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1차 치료 전략에서도 중요한 변화가 나타난 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트로웨이 국내 허가…이번에는 HER2가 아닌 TROP2를 겨냥한다

심포지엄 둘째 날에는 또 다른 데룩스테칸 기반 ADC인 다트로웨이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다트로웨이는 엔허투와 ADC 플랫폼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표적은 다릅니다.

엔허투가 HER2를 표적으로 한다면 다트로웨이는 TROP2를 표적으로 하는 ADC입니다.

비교 엔허투 다트로웨이
표적 HER2 TROP2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다토포타맙데룩스테칸
분류 데룩스테칸 기반 ADC 데룩스테칸 기반 ADC
유방암 치료에서의 핵심 HER2 발현에 따른 치료 영역 확대 TROP2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 접근
2026년 국내 주요 변화 4월 적응증 확대 3월 품목 허가

다트로웨이는 국내에서 2026년 3월 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심포지엄 둘째 날에는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신갑수 교수가 HR 양성·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에서 TROP2 표적 ADC를 활용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가 단순히 하나의 표적치료제가 기존 약제를 대체하는 구조가 아니라 점차 여러 바이오마커와 치료 이력을 조합해 ADC를 선택하는 구조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전이성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해도 실제 치료 전략을 결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 확인해야 할 내용
호르몬수용체 HR 양성·음성 여부
HER2 양성, 저발현, 초저발현 등
새로운 치료 표적 TROP2 등
이전 치료 내분비요법,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 등
질병 상태 전이 부위와 진행 속도
치료 반응 이전 치료 효과 및 지속 기간
환자 상태 전신 상태와 동반질환
안전성 예상 가능한 약물별 이상반응

따라서 앞으로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어떤 ADC가 가장 좋은가"**를 따지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어떤 환자에게, 어떤 ADC를, 어느 치료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가"**가 핵심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ADC 선택지가 늘어날수록 순차치료 전략도 더욱 중요해집니다. 앞선 치료에서 어떤 약제를 사용했는지, 어떤 표적을 가진 ADC를 사용했는지, 치료 효과가 얼마나 지속됐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026년 전이성 유방암 치료 변화, 숫자로 정리하면

이번 다이이찌산쿄 트로피 심포지엄에서 공개·논의된 내용을 시간 순서와 주요 수치 중심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날짜·구분 주요 내용
2026년 3월 TROP2 표적 ADC 다트로웨이 국내 품목 허가
2026년 4월 엔허투,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에서 퍼투주맙 병용 적응증 확대
2026년 8월 7~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트로피 심포지엄 개최
HER2 저발현·초저발현 엔허투 mPFS 13.2개월
해당 대조군 mPFS 8.1개월
HER2 양성 1차 치료 엔허투+퍼투주맙 mPFS 40.7개월
기존 THP mPFS 26.9개월
부분반응(PR) 도달 중앙값 1.5개월
완전반응(CR) 도달 중앙값 8.4개월
최대 종양 감소 도달 11개월

이번 심포지엄을 관통하는 핵심은 ADC의 치료 영역 확대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엔허투의 활용 범위가 전통적인 HER2 양성 영역에 머물지 않고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환자군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둘째,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서는 엔허투가 기존 치료 이후에 사용하는 ADC라는 개념을 넘어 1차 치료 단계에서 기존 표준치료와 경쟁하는 위치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셋째, TROP2 표적 다트로웨이가 국내에 허가되면서 HER2 이외의 표적을 이용한 데룩스테칸 기반 ADC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결국 전이성 유방암에서 ADC는 '새로운 항암제 한 종류'라는 의미를 넘어 치료 순서를 재편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점…좋은 임상 결과가 모든 환자의 결과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40.7개월, 13.2개월 등의 수치는 분명 주목할 만합니다. 하지만 건강·의료 정보를 볼 때는 숫자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과 전체 생존기간(OS)은 서로 다른 지표입니다.

용어 의미
PFS 질병 진행 또는 사망까지의 기간을 평가하는 지표
mPFS 무진행생존기간의 중앙값
OS 치료 시작 후 사망까지의 전체 생존기간
ORR 일정 기준 이상의 종양 감소를 보인 환자 비율
PR 부분반응
CR 완전반응

따라서 mPFS 40.7개월을 '환자가 평균 40.7개월 더 산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또한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해서 모든 환자가 동일한 효과를 경험하는 것도 아닙니다.

전이성 유방암 치료는 HR 상태, HER2 발현 정도, 이전 치료 이력, 전이 장기, 암의 진행 속도, 환자의 전신 상태와 동반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합니다.

ADC 역시 부작용이 없는 치료제가 아닙니다. 항체가 특정 표적을 찾아 약물을 전달하는 정교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정상 조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각 ADC마다 중점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이상반응이 존재합니다.

특히 엔허투를 포함한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치료에서는 임상적으로 알려진 간질성폐질환(ILD)·폐렴 등의 폐 관련 이상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중 새로운 기침이나 호흡곤란, 발열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임의로 기다리기보다는 의료진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트로웨이 역시 환자의 상태와 예상되는 이상반응, 이전 치료 등을 고려해 적절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할 점은 이번 내용이 제약사가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발표·논의된 임상 데이터와 전문가 의견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개별 연구 결과와 국내 허가사항, 실제 건강보험 급여 기준, 국내외 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치료 순서는 서로 완전히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허가됐다'와 '모든 환자가 바로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는 의미는 다릅니다. 실제 치료를 계획할 때는 해당 시점의 국내 허가사항과 급여 기준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번 심포지엄이 보여준 전반적인 방향은 분명합니다.

전이성 유방암 치료가 과거의 단순한 HER2 양성·음성 구분을 넘어 HER2 양성 → HER2 저발현 → HER2 초저발현 → TROP2 등 보다 세밀한 바이오마커 기반 치료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엔허투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에서 기존 THP 요법과 직접 비교해 mPFS 40.7개월 대 26.9개월이라는 결과가 소개됐고, HR 양성·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 환자에서도 내분비요법 이후 mPFS 13.2개월 대 8.1개월이라는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여기에 2026년 3월 국내 허가된 TROP2 표적 ADC 다트로웨이까지 합류하면서 국내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서도 ADC를 어느 시점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가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핵심은 ADC 자체가 새로운가에 있지 않습니다.

환자의 암이 어떤 표적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여러 치료 선택지 가운데 가장 적절한 ADC를 가장 적절한 시점에 배치하는 '정밀한 치료 순서'를 만드는 것이 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공개된 심포지엄 및 관련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건강·의료 정보이며, 특정 의약품의 사용을 권유하거나 개인별 치료를 대신하기 위한 내용이 아닙니다. 실제 치료제 선택과 변경은 반드시 담당 종양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시사 4컷
엔허투 40.7개월·다트로웨이까지…전이성 유방암 치료 판 바꾸는 ADC 4컷만화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정확한 내용은 해당 기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