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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또 로카르노 감독상…‘눈 둘 데가 없네’ 김민희 연기상까지 동반

홍상수 또 로카르노 감독상…‘눈 둘 데가 없네’ 김민희 연기상까지 동반

홍상수·김민희,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나란히 수상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신작 **‘눈 둘 데가 없네’**로 스위스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나란히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홍상수 감독이 해외 영화제에서 트로피 하나를 추가했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습니다. 홍 감독은 이미 여러 차례 로카르노영화제의 선택을 받아온 감독인데요. 이번 작품으로 다시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로카르노와의 오랜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영화제 폐막일인 2026년 8월 15일 현지시간, 로카르노영화제 측은 홍상수 감독에게 국제경쟁 부문 감독상을 수여했습니다. 영화는 이와 함께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도 받았습니다.

주연 배우 김민희 역시 최우수 연기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FP통신 등을 통해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김민희와 이탈리아 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이번 영화제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핵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수상 내용
영화제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개최지 스위스 로카르노
작품 ‘눈 둘 데가 없네’
감독 홍상수
감독 수상 감독상
추가 수상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
배우 김민희
배우 수상 최우수 연기상
폐막·수상 발표 2026년 8월 15일 현지시간
국제경쟁 최고상 플로린 셰르반 감독의 ‘유 돈트 빌롱 히어’

특히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같은 작품으로 각각 연출과 연기 부문에서 동시에 평가받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홍 감독의 영화가 해외 영화제에서 꾸준히 초청되고 수상해왔다는 사실은 익숙하지만, 이번 로카르노 수상은 그동안 축적돼 온 홍상수 영화 세계에 대한 국제 영화계의 평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

이번 수상의 중심에 있는 작품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눈 둘 데가 없네’**입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입니다. 한 감독이 30편을 훌쩍 넘는 장편영화를 꾸준히 만들어왔다는 점 자체도 상당히 이례적인데요.

홍 감독은 비교적 빠른 제작 주기로 작품을 계속 발표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제작 방식을 구축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35번째 장편까지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서 작품성을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눈 둘 데가 없네’는 홍 감독에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5번째 초청작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항목 내용
작품명 눈 둘 데가 없네
감독 홍상수
홍상수 감독 장편 순서 35번째 장편영화
로카르노 국제경쟁 초청 5번째
주요 수상 감독상·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
주요 배우 김민희
김민희 수상 최우수 연기상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일반적인 대규모 상업영화와는 제작 방식이나 분위기가 상당히 다릅니다.

화려한 세트나 대규모 액션보다 인물들의 대화와 관계, 반복되는 상황, 미묘한 감정 변화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독특한 연출 세계가 국내에서는 호불호를 만들기도 하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국제영화제에서는 오랫동안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로카르노영화제 감독상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은 단순히 작품 전체의 완성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연출자의 영화적 시선과 표현 방식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상입니다. 따라서 홍 감독이 다시 감독상을 받았다는 것은 그의 연출 방식 자체가 영화제 심사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홍상수 또 로카르노 감독상…‘눈 둘 데가 없네’ 김민희 연기상까지 동반

홍상수와 로카르노의 인연, 2013년부터 이어졌습니다

이번 수상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홍상수 감독이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처음 상을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홍 감독과 로카르노의 인연은 적어도 **2013년 ‘우리 선희’**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우리 선희’로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불과 2년 뒤인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로카르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까지 받았습니다.

이번 ‘눈 둘 데가 없네’까지 포함하면 홍 감독은 감독상과 최고작품상 등 로카르노의 주요 상을 여러 차례 받은 셈입니다.

연도 작품 로카르노영화제 주요 결과
2013년 우리 선희 감독상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황금표범상
2026년 눈 둘 데가 없네 감독상·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

여기서 특히 눈에 띄는 상은 황금표범상입니다.

황금표범상은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의 최우수작품에 수여되는 최고상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이미 2015년 이 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로카르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역사가 상당히 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년이 지난 2026년 다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2013년 첫 감독상 수상을 기준으로 보면 13년 동안 로카르노에서 주요 수상 기록을 이어온 것입니다.

단발적인 영화제 수상과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특정 작품 한 편이 우연히 주목받았다기보다 감독의 작품 세계가 오랜 기간 영화제와 심사위원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에게 로카르노는 단순히 여러 해외 영화제 가운데 하나라기보다는 그의 영화 경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민희도 2년 만에 다시 연기상…2024년 ‘수유천’ 이어 두 번째

이번 영화제에서는 홍상수 감독뿐 아니라 김민희의 수상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김민희는 ‘눈 둘 데가 없네’에서 주연을 맡았고, 그 연기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김민희 역시 로카르노영화제 수상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김민희는 불과 2년 전인 2024년,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수유천’**으로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26년 ‘눈 둘 데가 없네’**로 다시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연도 작품 감독 김민희 수상
2024년 수유천 홍상수 최우수 연기상
2026년 눈 둘 데가 없네 홍상수 최우수 연기상

즉 김민희는 2년 사이 로카르노영화제 연기상을 두 차례 수상하게 됐습니다.

이번 연기상 수상자는 김민희 한 명만이 아닙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유명 배우 모니카 벨루치 역시 연기상 수상자로 발표됐습니다.

김민희에게 이번 수상이 의미 있는 이유는 단순히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반복적으로 출연하고 있다는 차원을 넘어, 국제영화제에서 배우 개인의 연기 역시 계속 독립적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상수 감독 영화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배우의 연기가 일반적인 극적인 연기와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큰 사건과 감정 폭발보다 일상적인 대화와 침묵, 미세한 시선 변화, 반복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차이를 표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우의 연기가 과장되기보다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보일수록 영화의 분위기가 살아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김민희가 같은 영화제에서 2024년과 2026년 잇따라 연기상을 받았다는 사실은 홍상수 감독과의 협업뿐 아니라 배우 김민희의 연기 자체에 대한 국제영화제의 평가가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최고상 황금표범은 루마니아 영화 ‘유 돈트 빌롱 히어’

홍상수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지만 올해 로카르노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은 다른 작품에 돌아갔습니다.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황금표범상 수상작은 루마니아 감독 **플로린 셰르반(Florin Șerban)**의 **‘유 돈트 빌롱 히어(You Don't Belong Here)’**입니다.

이 작품은 10대 아들과 그를 혼자 키우는 아버지의 관계를 그린 영화로 소개됐습니다.

이번 주요 수상 결과를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문 수상자·수상작
황금표범상 플로린 셰르반 감독 ‘유 돈트 빌롱 히어’
감독상 홍상수 감독 ‘눈 둘 데가 없네’
연기상 김민희 등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 ‘눈 둘 데가 없네’

여기서 감독상과 황금표범상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은 작품 전체에 주어지는 최고상, 감독상은 특정 작품을 만든 감독의 연출 성취에 주목하는 상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따라서 ‘눈 둘 데가 없네’가 올해 로카르노영화제 전체 최고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아니지만, 홍상수 감독은 연출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았고 김민희는 연기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작품의 여러 요소가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영화가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까지 받으면서 총 3개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영화제에서 ‘눈 둘 데가 없네’는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제외하더라도 감독·배우·별도 심사위원상을 모두 가져가며 상당한 존재감을 보인 작품이 됐습니다.

이번 수상이 특별한 이유…홍상수 영화의 국제영화제 경쟁력 다시 확인

홍상수 감독의 해외 영화제 수상 소식은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 수상을 단순히 “홍상수가 또 상을 받았다” 정도로 넘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로카르노 수상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몇 가지 의미 있는 지점이 보입니다.

첫 번째는 지속성입니다.

홍상수 감독은 2013년 ‘우리 선희’로 감독상을 받은 뒤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황금표범상을 수상했고, 2026년 다시 ‘눈 둘 데가 없네’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국제영화제에서 주요 수상을 반복했다는 것은 감독의 영화적 스타일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는 꾸준한 작품 제작입니다.

‘눈 둘 데가 없네’는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입니다.

일반적인 영화 제작 환경을 생각하면 상당히 많은 숫자입니다. 작품 수가 늘어나면 이전 작품과의 반복성이 지적될 가능성도 있지만, 홍 감독은 오히려 비슷한 형식 속에서 미세하게 변화하는 인물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세 번째는 김민희와의 동반 수상입니다.

김민희는 2024년 ‘수유천’에 이어 2026년 ‘눈 둘 데가 없네’까지 로카르노에서 다시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이를 표로 정리하면 이번 결과의 특징이 더욱 분명해집니다.

포인트 의미
홍상수 35번째 장편 장기간 지속된 작품 활동
국제경쟁 5번째 초청 로카르노와의 꾸준한 인연
2013·2026 감독상 13년 간격으로 감독상 재수상
2015 황금표범상 이미 영화제 최고상 수상 경험
김민희 2024·2026 연기상 2년 사이 두 차례 연기상
감독상+연기상 동시 수상 연출과 연기가 함께 평가받음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 작품에 대한 추가적인 인정

특히 홍상수 감독의 경우 해외 영화제에서 특정 한두 작품만 주목받은 것이 아니라 작품을 새로 내놓을 때마다 주요 영화제 경쟁부문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상업영화처럼 관객 수나 제작비 규모로 성과를 평가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연출 문법을 유지하면서 국제영화제라는 무대에서 계속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2026년까지…로카르노가 다시 선택한 홍상수

이번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의 한국 영화 관련 결과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홍상수의 연출과 김민희의 연기가 동시에 다시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35번째 장편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감독상을 받았고, 영화는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까지 추가했습니다. 주연 배우 김민희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로카르노에서 이미 수상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홍 감독은 2013년 ‘우리 선희’ 감독상,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황금표범상에 이어 2026년 다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김민희 역시 2024년 ‘수유천’ 연기상에 이어 불과 2년 만에 같은 영화제에서 다시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요 기록을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요 기록 내용
영화 눈 둘 데가 없네
감독 홍상수
장편 순서 35번째 작품
로카르노 국제경쟁 초청 5번째
홍상수 수상 감독상
작품 추가 수상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
김민희 수상 최우수 연기상
홍상수 과거 로카르노 감독상 2013년 ‘우리 선희’
홍상수 과거 황금표범상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김민희 과거 연기상 2024년 ‘수유천’
2026년 황금표범상 플로린 셰르반 ‘유 돈트 빌롱 히어’

결국 이번 결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순한 수상 횟수가 아닙니다.

2013년부터 2026년까지 13년에 걸쳐 로카르노영화제가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반복해서 주요 경쟁작과 수상작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김민희가 2024년에 이어 2026년까지 연기상을 거머쥐면서 두 사람의 작업에 대한 국제영화제의 관심 역시 다시 확인됐습니다.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은 루마니아의 플로린 셰르반 감독에게 돌아갔지만, 감독상과 연기상,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을 동시에 가져간 ‘눈 둘 데가 없네’ 역시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가장 눈에 띈 작품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만합니다.

홍상수 감독이 이미 35편의 장편영화를 만든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영화 세계를 이어갈지, 그리고 ‘눈 둘 데가 없네’가 로카르노 이후 다른 국제영화제와 국내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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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또 로카르노 감독상…‘눈 둘 데가 없네’ 김민희 연기상까지 동반 4컷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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